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현기 의장,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 면담
상태바
김현기 의장,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 면담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2.2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 인민의회도 방문,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은 19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을 만나 면담했다, 사진은 면담 후 함께한 모습.[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은 19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을 만나 면담했다, 사진은 면담 후 함께한 모습.[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을 만나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장은 “하노이의 역동적인 도시 모습에서 베트남이 왜 신흥경제 강국인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두 나라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으로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서울과 하노이가 파트너로써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우엔 칵딘 베트남 국회 부의장은 “하노이 인민의회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관계 강화를 더 구체화해 주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 수도인 서울과 하노이의 관계 발전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틀간의 하노이 일정을 마친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호치민 인민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호치민은 베트남의 경제수도로 서울시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거점 1호도 2021년 호치민에 개관한 바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호치민 인민의회와도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의회 간 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급한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호치민 인민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을 대신해, 작년 9월에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팜 타잉 끼엔 부의장은 “호치민시는 내년 경제성장률 8%를 목표로 하고 있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며 “서울기업의 호치민시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오찬장에서 판 반 마이 호치민시장과도 잠시 환담을 나누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