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라진구)는 12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제공과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행정·현장 업무지원 및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이와 함께 자원봉사체험활동과 중랑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본인 또는 자녀는 모집인원 30% 내에서 우선선발 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중랑구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31일 오전 11시 중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참관자입회하에 전산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며, 보수는 1일 중식비를 포함하여 3만 5,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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