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전깃줄과 통신선 정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한국전력, 방송통신 사업자 등과 함께 매년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 집중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정비사업을 마친 곳은 방화1동, 2동, 화곡2동, 개화동, 염창동의 일부 지역으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어 거미줄처럼 얽힌 무질서한 공중케이블에 대한 정비 요청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지역이다.
정비사업을 통해 폐선을 철거하고 처진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등 총 294개 전신주에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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