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경신했다.
22일 오전 11시 41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0% 오른 7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95만 1,772건이다.
이는 미국 최대의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호실적에 힘입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8% 이상 올랐다. 마이크론은 전날(20일) 장 마감 후 9∼11월(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47억 3천만 달러(약 6조 1천억 원)로 당초 전망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또한 2분기(12∼2월) 매출이 51억∼55억 달러로 시장 추정치(49억 9천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해 내년 메모리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