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 도병두 의원은 전날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도병두 의원이 수상한 ‘공약이행 분야’는 지방의회 의원의 선거공보에 실린 공약을 대상으로 ▲완료도(70점) ▲주민 소통(3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광역의원 10명과 기초의원 4명 총 14명이 선정됐다.

도 의원은 ▲‘금천구 플랫폼 노동종사자 지원 조례’ 발의를 통한 플랫폼 노동자 지원사업 추진 ▲‘금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아동대변인 제도 신설 ▲‘금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을 통한 인사청문절차 도입과 실시 ▲주차공간 확보 및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등의 공약을 이행해왔다.

도 의원은 “공약의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반영해왔다. 따라서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민만 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금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병두 의원은 방범용 CCTV 설치확대 및 청년문화·예술을 위한 예산확보 등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금천구 의회의 공약이행 문화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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