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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내년도 지역예산 ‘국비 2,137억 원 확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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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내년도 지역예산 ‘국비 2,137억 원 확보’ 성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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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공항철도-9호선 직결· 미단시티진입도로 등 613억 원
강화군,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어촌뉴딜·어촌신활력 사업 등 550억 원
옹진군, 신도~영종 평화도로 건설·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도서지역 식수원개발 등
21대 국회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비 연평균 19대 대비 92%·20대 대비 38% 증가
배 의원 “중구·강화군·옹진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배준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배준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배준영 국회의원(국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 핵심 예산 총 2,1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중구에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209억 원을 비롯 ▲미단시티 진입도로(영종해안순환도로) 23억 원 ▲덕교항 어촌뉴딜 45억 원 ▲상권르네상스 지원 9억 원 ▲영종 국민체육센터 건립 9억 원 ▲제물량로(신포동) 도시바람숲길 조성 3억 원 등 모두 613억 원이다. 특히 중구는 배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를 설득한 끝에 정부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공항철도-9호선 직결 열차구입비 55억 원이 포함됐다.

강화군의 경우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49억 원을 위시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140억 원 ▲어촌뉴딜·어촌신활력 사업 54억 원 ▲길상~선원 국지도84호선 개설 10억 원 ▲노후상수도정비 47억 원 ▲마을하수도 정비 82억 원 등 총 550억 원이다.

강화군도 배 의원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지역 공사 구간(7공구)만 별도로 설계부터 착공까지 한꺼번에 진행하는 턴키계약 발주 예산을 확보, 착공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옹진군은 신도~영종 평화도로 건설 250억 원을 시작으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202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88억 원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85억 원 ▲어촌뉴딜·어촌신활력 사업 64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45억 원 ▲병원선 대체건조 36억 원 등 모두 1225억 원이다. 특히 옹진군의 경우, 배 의원이 서해5도 종합발전 계획 연장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을 정부안 단계에서부터 편성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주지원금 6억 원 추가 증액은 물론, 2년 연속 집행부진으로 전액 미반영됐던 노후주택 개량 사업 예산도 5억 원, 덕적파출소 재건축 예산 1억 원도 추가로 반영시켰다.

이로써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이 3년 연속 인상하게 됐다. 지난 기간 배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작년 8억 원, 올해 13억 원의 추가 증액을 이끌어 총 50% 인상을 이뤄낸 바 있다.

배 의원이 내년 예산에 정주지원금 국비 6억 원 추가 증액을 이뤄내면서, 내년 정주지원금은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만 원(총 16만 원), 10년 이하 거주자는 월 2만 원(총 10만 원)을 인상해 받게 될 예정이다.

이처럼 배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2년 연속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매년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중구·강화군·옹진군의 국비 총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구·강화군·옹진군의 21대(내년 예산 제외) 연평균은 국비는 19대 대비 약 92%, 20대 대비 약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7건의 세법 개정안이 예산 부수법안으로 상정돼 ▲강화·옹진 지역도 적용가능한 기회발전특구의 파격적인 세제지원 방안 마련 ▲양식어업 비과세 5천만 원까지 확대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확대 등 경제 활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제지원 법안들도 함께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영종주민 무료화) 후속 조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리를 인수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에 ‘도로의 관리·운영’을 포함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공항소음에 따른 주민지원 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도 관련 상임위(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 조만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배 의원은 올 한해에만 ▲중구 원도심 내항 8부두 개방 ▲영종국제도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영종대교 전 국민 반값) 및 공항철도-9호선 직결과 M버스 신설 ▲강화군 819만8347.11㎡(약 248만 평) 규모 어장 신설 ▲옹진군 자월우편취급국 신설 및 북도면 지방상수도 구축 등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 의원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역발전을 위해 광범위한 사업들과 필수 국비를 촘촘히 확보했다”며 “새해를 맞아, 중구·강화군·옹진군이 하늘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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