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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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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 추가 선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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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개 품목...‘사회적·마을기업 등 공급업체로 선정’
김찬진 구청장 [인천 동구 제공]
김찬진 구청장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존 답례품에 7개 품목을 추가, 모두 18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로만족 한과 세트 ▲호두정과·스콘 세트 ▲원목 도마(2종) ▲우드 스피커 ▲우드 펜 세트 ▲영양 소금 세트(2종) ▲천연 조미료 세트를 추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이용하는 제도이다. 여기서 고향은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자치단체를 말한다.

동구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구는 기존에 동구사랑상품권, 스프레이, 샴푸바·립크림, 발효식초, 명함케이스, 그림·부채 등을 답례품으로 준비했고 이번에 7개 품목이 추가됐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기업이 공급업체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싶으면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16.5% 세액 공제 혜택도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받은 돈은 동구 복지를 위해 쓰고, 동구에서 생산·제작된 물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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