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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똑타 앱’에서 공유자전거·택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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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똑타 앱’에서 공유자전거·택시까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2.2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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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일부터 서비스 확대 제공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도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와 택시를 이용·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똑버스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36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21개 시군에서 1만 9천 대가 운행 중이다.

먼저 공유자전거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9천 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간 기본 800원에 분당 180원씩 추가된다. 이용 대상 18개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이천, 여주다.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은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도 동시에 시행한다.

택시는 도내 전 시군에서 약 2만 7천 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기존의 경기도 택시 요금과 동일 하고 별도 호출 요금은 없다.

도는 내년 중 버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똑타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엄기만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민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목적지까지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장은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인 똑타의 연계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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