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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난 피해자들에게 2조317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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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난 피해자들에게 2조317억 원 지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2.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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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4차례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릉 산불·태풍 카눈 피해 지역 등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에 입주한 행정안전부 모습.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에 입주한 행정안전부 모습.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올해 산불·호우 등 재난으로 피해를 겪은 국민들을 위해 총 4차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2조317억 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전국적인 봄철 대형산불로 68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과 강원 강릉 등에는 산불 발생 하루 만에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 총 808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지원했다.

또 여름철 장마철 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총 1조 8천236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해 지원했다.

특히 피해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을 포함하고 주택의 피해 지원금에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상향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재난 피해액에 농작물(가축·수산생물) 피해액이 포함되도록 개선해 냉해 피해 최초로 17개 지자체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총 1천273억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자연 재난 피해에 대한 의연금을 확대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가능하게 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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