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진압용 질식 소화포를 구입해 설치할 경우 물품 금액의 일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소방물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21개소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소방물품 38개에 대해 총 8,699만6천 원의 설치보조금을 지원했다.
질식 소화포 1개당 최대 290만 원까지 구입 금액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구민의 호응을 받았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 서구를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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