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재정 성과급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대통령 표창에 이어, 작년과 올해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규제혁신 특별 전담 조직 운영, 수시 특전 지급,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규제혁신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한 과제발굴과 함께 다수의 중앙규제 과제와 적극 행정 규제 해소 사례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규제를 꼼꼼히 살피고 개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