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産 새송이버섯 전국에서 만나요"
상태바
"경남産 새송이버섯 전국에서 만나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5.12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지난 2006년 품종보호권등록을 완료한 고품질 새송이버섯 ‘애린이3’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국 보급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린이3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새송이버섯 신품종으로 기존 새송이버섯 품종에 비해 30%이상 수확량이 많고 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재배기간이 기존 새송이버섯 보다 3일이 짧아 생산비용 절감효과도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
 이런 특징들로 지난 2008년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 버섯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애린이3은 전국 3개 군에 8만 4000병이 보급될 예정이다.
 경남 의령, 전북 부안, 전남 해남 등 3곳의 시범사업 대상지는 버섯재배에 관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주산단지로 신품종 재배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새송이버섯 시중가격이 안정화되고 다수성 품종에 대한 농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애린이3품종의 국내보급이 시의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품종 우수성 홍보와 향후 대규모 재배농가와의 통상실시계약 체결을 통한 확대 보급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