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내년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등록 여행사로 당일 관광, 숙박 관광, 수학여행단 유치 등 인원과 숙박일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내국인 25명 이상 또는 외국인 10명 이상일 경우 당일 관광 20만 원, 1박 관광 40만 원, 2박 관광 50만 원이며 수학여행단 20명 이상일 경우 당일 관광 20만 원, 1박 관광 30만 원, 2박 관광 40만 원 등이다. 또한, 가곡유황온천·스파, 심포 뷰티스마켓을 이용할 경우 1인당 3천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다만, 관내 유료·무료 관광지, 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당일 관광의 경우 총 2개소 이상, 1박 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 2박 관광의 경우 총 3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당일 관광과 숙박 관광은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으며 인센티브 지원금액은 업체당 1회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