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사업비 223억 원을 추가로 반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보령시·서천군의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은 각각 5013억 원과 3417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서천군의 경우 지난해 대비 167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보령시는 총사업비 142억 원이 소요되는 웅천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과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총사업비 480억 원 규모의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예산(국비 61억 원)을 증액, 주교면, 동대동 하수관로 설치사업 12억 원,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14억 원, 시내버스 공영조성차고지 조성 2,5억 원 등을 증액 했다.

서천군의 경우 국가습지복원사업 33.4억 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사업 용역비 2억 원, 홍원항 정비 사업 5억 원, 홍원항 저온.친환경위판장 건립 1.6억 원 등 4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또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 30억 원,국립생태원 기후위기 실감형 컨텐츠 조성 5억 원,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20억 원, 장항선개량 2단계 사업 20억원도 증액했다.

장동혁 의원은 “보령·서천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에너지 그린도시와 해양바이오 특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며 “향후 충청지역 예산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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