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천안 시내버스 노선 개편···내년 1월 27일부터 
상태바
천안 시내버스 노선 개편···내년 1월 27일부터 
  • 천안/ 신동국기자
  • 승인 2023.12.26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등
[천안시 제공]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26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개편안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며 주요내용으로는 신규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순환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콜버스 도입 등이다. 

차암동, 성성지구, 신방통정지구, 청수·청당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선·순환 3개 노선을 신설했다. 

도심 내 이동성 향상을 위해 순환급행버스(5번)의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한다.

동부권 급행노선(405번)을 신설해 읍면지역 간·지선체계를 구축해 동부권 지역 연계성을 강화한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부터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콜버스(DRT)’를 운영하고 있다. 2·4산업단지~직산역~서북구청 구간 총 89개 정류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156개에서 147개 노선으로 조정됐다. 

시는 노선 조정 등에 대한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와 승강장에 관련 홍보물을 부착하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버스노선도 및 안내책자 등 배포할 계획이다. 

또 주요도로와 행정게시대 등에 현수막을 게시해 노선개편 시행일과 변경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개편 시행 이후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