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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세종 빛 축제' 8000여 명 방문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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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세종 빛 축제' 8000여 명 방문 '활기'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1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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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야 행사 준비 만전
내년 1월 14일까지 연장 개최
세종특별자치시는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는 새롭게 단장한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리패키지 ‘2023 세종 빛 축제’ 계획에 따라 기존 이응다리에 집중된 빛 조형물뿐만 아니라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추가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뱅쇼, 타로 상담 등을 체험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키다리아저씨 풍선아트 등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문화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는 오는 31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제야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23시부터 열리는 제야 행사에서는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카운트다운, 새해맞이 불꽃쇼가 차례로 진행된다. 세종 빛 축제는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연말연시 시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성대한 제야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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