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2024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으로 전이를 위한 실무능력 습득지원과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와 하루 4시간, 주 20시간 의 시간제로 운영한다.
또 지체장애인협회 군 지회에 위탁, 진행하는 복지일자리(주 3일, 월 56시간 근무)와 군 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중증장애인 강원 형 일자리’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참여자 선발 및 면접은 오는 연말까지 마무리, 수요를 원하는 행정, 시설 등 관계기관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 강원 형 일자리 사업은 군 지적장애인협회에 위탁, 진행하며, 일반형 일자리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10명, 전담 인력 1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참여와 저소득층 자립 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 제공으로 서로가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쳐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고성, 포근히 감싸는 복지 고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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