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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내 유일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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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내 유일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3.12.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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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44억 원 확보
남원시가 도에서 유일하게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444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도에서 유일하게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444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도에서 유일하게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444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누수 저감은 물론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9년까지 444억 원을 투입해 수질 안정성을 저해하는 노후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정비 뿐만 아니라, 수돗물 공급지역을 여러개로 구분하여 수압, 수질, 수량관리 등이 용이하도록 복잡한 기존 상수도관망체계를 지역별 블록시스템으로 구축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후속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함께 현재 유수율 74.6%에서 85%까지 끌어올려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상수도 요금 인상 억제 효과가 나타나 주민 물 복지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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