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결핵검진·취약계층 특화사업 추진 성과 호평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보건소가 ‘2023년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보건소 결핵관리사업인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및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등의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은평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열린 ‘2023년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대회’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올 2월부터 노인, 노숙인 등 약 3,100여 명에게 결핵이동검진을,취약계층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는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하는 등 대한결핵협회서울지부 및 노인 관련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검진율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 취약계층 특화사업 추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은평구보건소의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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