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21개 의료기관 유전자증폭(PCR) 검사 가능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31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21개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가능하다.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인 먹는 치료제 대상군 ▲60세 이상인 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의 경우는 지정된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관리체계 전환을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 지원과 구민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고려해 안정화 될 때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 써 주신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각별한 주의 부탁드리며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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