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0% 오른 7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54만 4,294건이다.
이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준비 중인 포스코DX가 만성적자를 기록하던 브라질법인을 최근 매각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DX는 현지 업체에 브라질법인(POSCO ICT BRASIL)을 지난 3분기에 매각했으며 매각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스코DX 브라질법인은 PSD 제작·설치, 전기자동제어기기 설계, 설치공사 업무 등의 사업을 영위했으며 2012년 설립 이후 10년간 결산 자료를 보면 한 해(2017년)를 제외하고 전부 당기순손실을 낸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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