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200%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13만 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로 현재까지 1,825명이 시에 기부해 총 1억 7,000여 만 원에 이르는 기부금이 모금됐다. 당초 시의 올해 기부금 목표액은 8,000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212%를 달성한 수치다.
한편 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등자배, 꿀, 공예품, 표고버섯, 전통주, 농산물꾸러미, 화훼, 참·들기름,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등 9개 품목을 2024년도 답례품으로 재선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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