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6축 고속도·뮤지컬 아리아라리 등 선정
강원 정선군의 올해 10대 뉴스 중 1위에 ‘국민고향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첫 운행’이 선정됐다.
군은 전 직원 및 언론사 투표를 통해 ‘2023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리왕산에 설치된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2018 동계올림픽 이후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올해 1월 첫 운행을 시작해 1년간 1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단풍맛집’, ‘해돋이명소’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경관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2위는 ‘정선군 세대 피암 터널 산사태 선제적 대응’이 선정됐다.세대 피암터널 사면의 산사태 위험 징조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정선군의 자연재해예방 대처 사례인 ‘정선군 세대 피암 터널 산사태 선제적 대응’이 차지했다.
3위는 ‘동서6축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 협의체’가 차지했다. 4위는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수상’이다.
5위는 ‘전국 최초 웰니스관광 거점도시 정선군 선정’이 선정됐다.이어 6위는 ‘정선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개막’, 7위 ‘유색벼로 그려낸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의지’, 8위 ‘가리왕산 케이블카, 교통약자 성지 부상’, 9위 ‘정선군,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10위 ‘뮤지컬 아리아라리,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정식 초청’기사가 선정됐다.
최승준 군수는 “2023년 한 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활성화,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웰니스 관광산업의 발전 등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