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어메니티’ 증정 이벤트도 진행
경남 진주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특화 안심숙소 4개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야간특화 안심숙소란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과 편의를 제공하는 숙박시설로서 머물고 싶은 숙박환경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숙소 주변 편의시설 및 문화·관광시설 접근성, 보안시설 여부, 건물 청결도 등을 반영해 야간특화 안심숙소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호텔남강 △진주 뉴라온스테이 호텔 △진주게스트하우스(더패밀리호텔)이다.
시는 이번 안심숙소 선정과 함께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선정된 안심숙소 4곳 중 한 곳에서 숙박하고 시의 아름다운 밤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리버나이트진주, #야간특화안심숙소, #야간관광특화도시와 함께 SNS에 올린 후 체크아웃 시 SNS에 업로드한 내용을 보여주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귀여운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그려진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다양한 야경 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 제공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심숙소 조성과 같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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