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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선별진료소 올해까지 운영…일반 의료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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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선별진료소 올해까지 운영…일반 의료체계로 전환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2.2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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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의료기관에서 검사...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기존처럼 PCR 무료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 운영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한다.[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 운영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한다.[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 운영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다만 위기경보 수준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유행 및 확진자 증가추세전환 등을 고려해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진단검사 및 치료비는 계속 지원한다. 유전자증폭(PCR) 무료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인 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이다.

또 응급실·중환자실,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입원 예정자 및 해당 환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위험시설 종사자이거나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진단 검사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은 모두 해제된다. 구는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관련 기관에 개편 사항을 안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역 의료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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