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오는 7월 여름해변 개장에 앞서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피서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군은 여름철 가장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낙산해변 B지구에 샤워장 1동을 증축한다.
군은 강현면 주청리 1-1번지 일원 백사장 내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83㎡ 규모의 샤워장 1동을 신축해 피서객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달 말까지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남면 동산리와 광진리 해변에도 각각 이동식 화장실 및 샤워장을 1동을 설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