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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 등 현안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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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 등 현안사업 추진 탄력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3.12.2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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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1,683억 확보
동해신항 관리부두 건설 등 속도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에 따라 역대 최고인 1,68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시 재정에 반영된 국비는 각각 일반 국고보조사업 1,426억 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159억 원, 기금사업 98억 원으로 전년 1,520억 원 대비 약 11%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정부예산에 확보된 주요 국비사업은 △발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82억 원,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14억 원, △발한 향로지구 및 안묵호마을 새뜰마을사업 11억 원,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 10억 원 등으로, 지방시대로 대표되는 정부 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추어 지역 활력 증진에 집중 반영됐다.

또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총 71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 25억 원,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 16억 원,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5억 원 등 생활SOC 및 안전 분야에도 투입,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반시설을 적기 보강하여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동해신항 관리부두 건설 317억 원,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12억 원,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이전 10억 원, △동해신항선 인입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2.5억 원 등으로 항만물류 및 수소경제 중심지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재정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여 역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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