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산업 강원 고성진흥원은 해양심층수 연구사업으로 해양심층수 하드 콤부차(Hard Kombucha)를 개발하고 비료의 작물 적용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해양심층수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먹는 물 위주의 산업을 탈피, 고부가가치를 부여하는 제품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해양심층수 식음료 연구사업으로 개발한 하드 콤부차를  특허 출원했다.

하드 콤부차는 기존의 홍차를 발효한 콤부차 효모를 자연 발효한 주류로 알콜 함량이 3~5% 의 차세대 탄산 알콜 음료이다. 

특히 해양심층수 이용 하드 콤부차는 일반 정수 콤부차에 비해 항산화 능력 및 헬리코박터균 생장 억제 등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기능성 주류로 건강하게 술 문화를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양심층수 농업 소재 연구 개발사업으로 해양심층수 미네랄을 함유한 유기 농업 자재 1종과 미량요소 복합비료를 개발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 오대벼 품종 평가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해양심층수 중 미네랄을 작물에 효율적으로 흡수시키기 위해  나노 분산화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비료의 작물평가 결과 단위 면적당 생산량 3.4 ~ 5.1% 증가시킨 쌀 품질 등급 향상과 단백질·아밀로스 함량을 적정 수준으로 감소시켜 풍미를 향상을 제공하는 등 농산물의 경쟁력 증대에 도움을주게됐다.

군 관계자는 “해양심층수 연구개발사업으로 산업군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지식재산권을 등록하고 진흥원 기업지원사업으로의 연계를 통해 기업들에게 기술을 이전하는 등 해양심층수 산업 저변을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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