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전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나눔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결성한 자체 봉사모임인 ‘메트로 나누미 봉사단’을 8년째 운영해왔으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형편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낡은 집을 고쳐주는 ‘주거환경 개선 재능나눔’도 꾸준히 추진온 점이 크게 부각됐다. 주택 수리에 필요한 비용은 직원들의 자율참여 기부활동인 ‘5000米(미) 운동’기금으로 충당했다.
조익문 사장은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정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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