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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 “주민에게 새로운 활력·희망 안겨주는 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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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 “주민에게 새로운 활력·희망 안겨주는 의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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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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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옥분 의장 [인천 동구의회 제공]
유옥분 의장 [인천 동구의회 제공]

유옥분 인천 동구의회 의장은 1일 “9대 동구의회는 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8명 의원 모두가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주민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의회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신년사에서 “먼저, 새로운 희망의 2024년을 맞아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났지만, 작년은 고물가·고금리라는 혹독한 환경에서 경기침체가 여전히 지속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의 큰 화재로 인해 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회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협치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의회’ 기치를 내걸고,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고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관내 11개 동의 주민총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만석고가도로 공사현장 등 민원현장을 일일이 찾아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현대시장 화재복구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 피해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에 매진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아직도 구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

특히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그간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동구의 지속 가능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 토론회’, ‘동구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포럼’ 등 각종 토론회를 개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 왔다.

유 의장은 “비전과 대안 제시로 정책의회를 지향하는 의회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산적한 현안에 대한 해답과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또 조례 제·개정 외에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가 새해에도 푸른 용처럼 꿈과 이상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충고와 변함없이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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