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최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하기 위해 공무원, 자동심장충격기관리책임자, 주민 등 66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하대병원과 연계해 응급의학과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초빙, 교육생과 1대 1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응급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민의날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체험부스를 운영, 심폐소생술 보급과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새해에는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정기강좌를 개설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의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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