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스포츠파크(JS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가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즌을 대비해 팀워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보령시를 방문한 전지훈련 팀들은 자체 스토브리그를 진행하며 담금질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제주국제대학교와 수원고등학교 등 300여 명,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세종 SKK FC 등 300여 명이 자체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

이달 중순에는 초등부 스토브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17~23일까지는 JS CUP 국내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쉴 틈 없이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보령스포츠파크는 12만1505㎡ 면적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등이 조성되어있으며 2025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1면에 에어돔 구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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