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58) 제10대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장이 1일 취임했다.

김종인 서장은 취임사를 대신해 직원들에게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늘 해양경찰관의 명예와 긍지를 마음속에 새기며 임무 수행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대천파출소와 구조대 및 전용부두를 방문해 관내 치안현장 안전점검, 관내 밀입국 취약지역 점검에 나서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 첫 연휴에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천군 마량진항, 대천해수욕장 등에 사전 안전점검을 나설 예정이다.

김종인 서장은 1992년 순경으로 첫발을 내디뎌 약 31년간 경비·구조·안전·행정 등 해양경찰 전반 업무에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남다른 업무추진력이 돋보인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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