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철 인천시 전 법무담당관이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3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행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마포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집행위원장은 이일섭 ㈜코너스톤 컬쳐&컨텐츠 대표이사, 심사위원장은 정진우 전 미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 후원회장은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수상은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체육인, 예술인, 각 단체, 협회, 언론사, 기업 등을 포함해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히 활동해 온 각계인사”라고 소개했다.

특히 의정발전공헌을 비롯 아시아도시경관, 행정발전공헌, 지자체의정발전공헌, 세계협력발전공헌, 예술발전공헌, 사회발전공헌, 기업발전공헌, 환경발전공헌, 경제발전공헌, 사회봉사발전공헌, 경영혁신공헌, 교육발전공헌, 모범기업, 외국인봉사발전공헌, 문화발전공헌, 언론발전공헌 부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뜻깊은 상이다.

이번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행정발전공헌대상은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과 김관철 인천시 전 법무담당관이 수상했다.

김 전 담당관의 수상은 31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창의적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그간 행실을 보아왔던 시민들의 추천에 의해 받게 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공직생활 동안 오로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시민 복리를 위한 행정구현에 앞장서며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여 동료 공직자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시민들과의 최접점에서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시민 모두가 골고루 공평한 복지 구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

김 전 담당관은 “그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시민 모두가 공평한 복지구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시민을 지키는 보루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봉사와 나눔의 따뜻한 사회,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