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은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속초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갑진년 한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한걸음 더 앞으로, 2024 속초’라는 기치 아래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탄탄히 다져온 분야별 정책기반을 토대로 미래 백년의 가치를 만들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에서 속초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륙으로는 남과 북을 연결하고 동과 서가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양대 철도 조기 개통과 해양으로는 북방항로 재취항과 크루즈 유치를 통해 환동해 물류관광 거점도시로의 성장을 준비하겠다고도 전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핀셋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로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제도시,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선포와 문화도시 지정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문화도시의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신청사 이전 본격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환경부 최종 승인과 영어도서관 건립 추진, 영랑장사지역 각종 규제 개선 대책 마련 등 균형발전을 통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상생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고독사 제로도시 선포,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건립, 보훈대상자 지원 강화 등 여성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실천 의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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