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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구민 체감행정 실현에 역량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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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구민 체감행정 실현에 역량 집중할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0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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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인천시 제공]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인천시 제공]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삶의 기반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연친화적 관광벨트를 통해 도심 속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구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남동구의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면.

올해 남동구는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는 구민 체감행정’의 실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환경, 일자리, 복지 등 구민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한해로 하겠다.

먼저 쾌적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웃을 만나고 서로가 어우러지는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구
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은.                                 

특히 만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삶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남동의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지난해 주민 설명회와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쳤으며, 올해 장기적 로드맵 구축과 함께 관련 행정절차에 온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각 동 전역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정비에 힘을 쏟겠다. 실제로 도심에는 스마트 휴게공간과 유휴공간을 수시로 확보, 내 집 앞 작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노후 아파트 재건축 활성화와 원도심 주택정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영동 고속도로변과 수인분당선 주변, 논현광장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호구포로와 백범로에는 녹색 연결 숲을 조성해 도심의 녹지공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인천지하철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제2경인선, 월판선 논현역 정차, GTX-B노선 등 지역 내 광역 교통망이 구민들의 바람대로 이뤄지도록 정부, 인천시,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겠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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