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은 최근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바리스타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 교육은 순천성화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8회에 걸쳐 진행 했다.

결혼이민여성의 전문 자격증 취득지원으로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2022년 순천성화로타리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순천농협이 직업교육을 진행해 총 53명의 교육생이 수료, 자격증을 취득했다.

성화로타리클럽 이경석 회장은 “향후에도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봉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안정적으로 한국문화를 받아들여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1:1맞춤형 농업교육, 전문자격 취득과정 직업교육,등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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