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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생태관광 허브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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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생태관광 허브 도시로”
  • 남해/박종봉기자
  • 승인 2024.01.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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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경남 남해군수 “역사·문화자산 보전”
해저터널 등 행정지원... 소상공인 안정화 도모
[남해군 제공]
[남해군 제공]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발맞춰 남해군을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허브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생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군은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 등 3건의 사업이 문체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되면서 총사업비 405억 원을 확보했다.

장 군수는 “남해안 관광벨트를 중요시 하는 정책적 흐름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확정된 후 잇따라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해저터널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긴축재정 영향으로 전체 예산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복지·안전 관련 예산을 확대해 농어민 및 소상공인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소상공인 및 농어업인 지원책 강화 △남해관광산업의 질적 도약 △생활 SOC 사업 적기 준공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남해군을 역사와 문화가 빛나는 고장으로 발돋움시키겠다”며 “군민들의 자긍심과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고급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렇게 자랑스러운 역사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제대로 만드는 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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