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2023년 인천시 국정 시책 군·구 합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1년, 2022년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 원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앞서, 시는 2023년(20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를 위해‘지표별 추진실적’과 ‘2023년도의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10개 군·구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구는 정량지표 달성률 92.6%, 정성지표에서는 15개 채택, 사업수행 노력도에서는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성지표 중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로 확산·공유됐다.
구는 양질의 정성지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 1:1 컨설팅을 분야별(복지, 일반)로 실시하고,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협업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부진지표 관리 등이 올해 우수한 성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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