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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전년도 대비 1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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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전년도 대비 1단계 상승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1.0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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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의지·솔선수범 평가 20점 상승
전국 최초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 운영
강동구청.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한 부패인식 점수가 개선된 것은 물론, 청렴 노력도 항목 중 기관장(4급 이상 포함)의 의지와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평가지표가 전년 대비 20점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구는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전국 최초로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각 부서의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발언하는 수평적 소통창구인 ‘비틀-랩’을 운영해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 밖에도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구청장 주관 청렴회의 운영,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외부체감도 취약분야 청렴활동 강화, 간부청렴도 평가 및 부패위험성 진단, 강동 청렴의 날 운영 등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는 책임과 청렴”이라며 “자율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창의적 행정을 토대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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