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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농촌진흥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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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농촌진흥사업 본격 추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1.0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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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사업·26억 7,800만 원 투입
청년 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등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올해 농촌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4개 사업 4억300만 원 ▲농촌자원 5개 사업 1억1,100만 원 ▲귀농지원 4개 사업 1억8,400만 원 ▲축산기술 6개 사업 7억9,300만 원 ▲작물환경 7개 사업 5억6,400만 원 ▲원예 8개 사업 5억7,500만 원 ▲과학영농 2개 사업 4,800만 원 등 46개 사업에 보조금 26억7.800만 원이다.

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큰 기조 아래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으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미래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보령 청년 농부들의 상생 장터 운영 ▲청년 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농촌체험키트 개발 상품화 ▲귀농인의 조속한 농촌정착을 위한 창업농 육성 지원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을 갖춰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각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를 완료한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진행하고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영농기술 보급하고 농업경쟁력을 갖춰 농가소득 향상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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