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제27대 정현구 신임 부군수가 지난 2일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부군수는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취임 당일 기관단체를 시작으로 3일부터 읍면사무소 및 군정주요 사업장을 직접 돌며 현장행정에 나섰다.
정 부군수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도시 및 지방행정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92년 광양시에서 공직 생활을 입문했으며, 2013년 행정사무관 승진, 2020년 서기관 승진, 2024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무안부군수로 부임하였다.
공직에 입문 후 2004년도 전남도청에 발령받아 행정안전부로 바로 전입하여 약 16여년간 장관비서관, 국정기획위원회, 인사기획관, 교부세과, 감사담당관 등 주요 요직에 역임했다.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김산 군수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10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크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무안군 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을 발굴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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