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 유성구(을) 예비후보가 봉하마을 방문으로 갑진년 새해를 열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오전 유성구 보덕봉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뒤 곧바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고 3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보덕봉 해맞이 행사에서 “새해 첫날 해보다 더 밝은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라며 “넘치는 기운을 받고 시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한 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환담했다.

허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봉하... 이름만 들어도 그립고 그린운 곳입니다”라며 “권양숙 여사님 건강하세요. 승리하여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내년 4월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2일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피습 소식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절대 용납 안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라며 “이재명 당 대표의 쾌유”를 빌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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