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단체 3곳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과 올해 3,75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해 사업을 추진한다.
총 164억 42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은 맥문동 체험로, 홍원항 등 해안가 환경을 정비하는 청정 서천해안지킴이사업과 경로당을 중시으로 마을과 깔끔이방, 버스정류장을 정비하는 우리마을 가꾸기사업, 취약계층 반찬지원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엄마손반찬사업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장은 물론 재능과 경륜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행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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