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최근 공단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7차 스마일도봉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도봉협의회’는 각 동 주민대표 14명과 구의원 2명, 기관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 총 41명이 지역사회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이해관계자협의회로, 2019년 발족 이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 온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협의회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공단 주요성과 및 2024년 주요사업 보고회와 2024년 주요사업과 관련된 추가의견수렴 및 2024년 스마일도봉협의회 운영방향협의 등 2024년도 공단 전반적인 사업과 협의회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단 대표 사업인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 ▲EM발효액 사업참여방법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시 협의회 동참 ▲사회적약자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등 활발한 논의와 그 외 ▲협의회 정례화 및 회차증가 등의 내용이 거론됐다.

김기수 이사장은 “공단은 구민체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관”이라며 “언제든지 주민들의 고견과 제안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의 기본 목표인 도봉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협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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