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환경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당저수지 일대의 수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것으로 군은 생태관광형 습지공원 조성, 다목적 생태수로 조성, 생태숲체험장 탐방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총 국비와 지방비 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될 계획이다.
군은 ▲습지 조성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수변 경관 개선 ▲친환경적인 서식처 제공 등을 추진해 예당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참여형 생태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생태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th-li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