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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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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 추진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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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 영농폐기물 전용 청소차량 모습.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올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거사업은 농촌에 영농활동 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처리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관내 63명의 청소인력을 활용해 폐비닐·부직포·차광망·모판·농약줄·물호스 등 농촌예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각 마을별 거점에서 직접 수거하며, 상시 수거체계 구축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전용 1톤 청소차량을 구입·배치하고 마을별 전담수거일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 요청 시 즉시 수거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장회의 및 반상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전용 청소차량 운용에 따른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병행하는 등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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