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해 630가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완료
인천시는 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억3,64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단,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240여 개 사에서 뜻을 모은 것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은 “최근 건설경기는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건설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지역발전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책임을 다하는 전문건설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불우이웃 돕기 누적 금액 18억 원을 기부했으며, 주거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630가구의 수리를 완료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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