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장기미집행공원이었던 온수근린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온수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공원으로 그동안 일부 공간이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 훼손, 방치된 공간을 공원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국비와 시비 등 6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열섬 효과를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장기간 유휴지로 남아있던 곳에 공원 이용자를 위한 잔디광장, 장미원을 조성했으며,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 교목 285그루와 조팝나무, 산철쭉 등 관목 1만 8,270그루를 심고 경관을 개선했다.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맨발걷기 산책로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착공한 ‘온수근린공원(문학지구) 공원 조성 1차 사업’과 2024년 예정된 2차 사업을 연계해 휴게 쉼터,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층 밝아지고 쾌적해진 만큼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휴식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장기미집행공원이었던 온수근린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온수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공원으로 그동안 일부 공간이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 훼손, 방치된 공간을 공원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국비와 시비 등 6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열섬 효과를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장기간 유휴지로 남아있던 곳에 공원 이용자를 위한 잔디광장, 장미원을 조성했으며,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 교목 285그루와 조팝나무, 산철쭉 등 관목 1만 8,270그루를 심고 경관을 개선했다.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맨발걷기 산책로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착공한 ‘온수근린공원(문학지구) 공원 조성 1차 사업’과 2024년 예정된 2차 사업을 연계해 휴게 쉼터,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층 밝아지고 쾌적해진 만큼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휴식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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