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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회 추경 775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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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회 추경 775억 증액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16.05.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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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시는 77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2일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올해 경산시 예산규모는 당초 7165억 원에서 7940억 원으로 10.8% 늘어나게 됐다.
 이번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6150억 원 보다 460억 원(7.5%)이 증액된 661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1015억 원 보다 315억 원(31%)이 증액된 1330억 원이다.
 경산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예산 460억 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지방세가 올해 본예산 보다 8.3% 증가한 110억 원, 세외수입은 17.9% 증가한 45억 원,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 보조수입은 4.4% 증가한 186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119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여건과 고용불안을 감안해 건전재정 기조 하에 공공 일자리창출 예산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경산지식산업지구 지속 추진,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등 안전예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등에 주력했다.
 고용불안을 해소하고자 공공근로사업에 시비 4억 원을 추가 투입해 6억 원을 최우선 배분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5억 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 센터 구축, 화장품 제품개발 지원, K뷰티 해외마케팅 지원, K뷰티 융복합캠퍼스 교육지원 등 65억 원을 미래의 먹거리 화장품 산업에 집중배분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육성 및 종합기술 지원사업, 경산지식산업지구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 44억 원을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지속적인 추진에 투입했다.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관리, 신대 부적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 1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48억 원을 편성하고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사업 42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35억 원 등 당면 현안사업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국·도비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공공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수요충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 내일이 설레이는 경산건설을 위해 꾸준히 역점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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